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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차희연 기자) 시청률 30%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이 8일 17회 방영분에서 황태자 이신(주지훈 분)의 깜짝 샤워신 공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율의 생일 파티와 졸업 전시회 준비를 위해 궁을 떠난 황태자 부부. 운전 생초보 채경(윤은혜 분)이 친구들을 태우고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율의 생일 파티장에는 민효린까지 초대되어 신-채경-율-효린으로 이어지는 4각관계의 긴장이 감돈다.

지난주 16회 방영분에 이어 이날 방영분에도 극중 신-채경 커플의 '합방'이 예고된다. 공식 부부라는 이유로 같은 방을 배정받은 신과 채경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

이른바 채경의 '황태자 샤워 장면 목격사건'. 신의 가방을 뒤지던 채경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신을 피해 몸을 숨기면서 난감한 상황이 연출된다. 방에 혼자 있다고 생각한 신이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벗기 시작한 것.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황태자 신은 욕실 문을 열어놓고 샤워를 시작한다.

방에서 나가기도 힘들어 민망한 장면을 계속 바라봐야 하는 채경은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스스르 눈을 감는다.

사면초가에 접어든 채경과 신의 '대략난감' 황당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전해줄 전망.

한편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 17회 방영분에는 황위를 향한 야심과 채경에 대한 한결 같은 마음을 드러내는 율과 채경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신의 심리전이 계속되어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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